전년대비 54% 증액된 1644억 원으로 안전성 제고
철도공단 내년도 철도시설개량비가 증액되어 노후시설 개량 등 안전성 향상 및 개선사업에 투입된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열차운행안전 확보 및 이용객 편의증진을 위한 철도시설물 성능향상과 철도변 생활환경 개선 등 철도시설개량을 위해 내년도 사업비 4694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올해 사업비 3050억원 대비 1644억원 54%이 늘어난 금액으로 ▲열차안전운행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노후 교량ㆍ터널 등 취약 시설물 개량 ▲대형사고 발생시 생명과 재산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궤도시설물과 전기ㆍ통신 시스템 개량을 추진한다.
아울러 내진보강과 건널목 안전설비 등 안전을 요하는 취약시설물과 국민편의 증진시설을 순차적으로 개량하기로 했다.
철도공단 강영일 이사장은 “앞으로도 국민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열차안전운행 확보를 위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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