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지역 수요에 대응
폭스바겐코리아 공식 딜러 유카로오토모빌이 부산 해운대구에 해운대전시장을 신규로 오픈하고 부산∙경남 지역 고객 네트워크 확대에 나섰다.
폭스바겐이 해운대에 전시장을 오픈한 것은 수입차 시장서 새로운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는 부산 해운대 지역에서 고객 접점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11층 높이에 연면적 3917.22㎡에 달하는 대형 전시장 건물 외관은 전체가 글라스 커튼월 방식으로 마무리돼 브랜드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층부터 2층까지는 전시장으로 운영되며 차량 13대를 전시할 수 있다. 4층부터 6개 층은 주차장으로 이용된다. 주차 가능대수는 50여대. 뿐만 아니라 루프 탑에서는 해운대 전망을 만끽하면서 다양한 공연 및 전시를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단순히 차를 파는 공간이 아닌 고객과 소통 가능한 문화공간으로 활용된다.
한호종 유카로오토모빌 대표는 “새로 문을 연 해운대전시장은 수영구에 위치한 남천전시장과 함께 부산과 경남∙제주 지역 폭스바겐 성장을 이끌 수 있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며 “폭스바겐 명성에 걸맞은 프리미엄 세일즈와 서비스를 통해 진정한 고객 만족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카로오토모빌은 현재 부산 및 경남지역과 제주에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각각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