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치백과 SUV 넘나드는 볼보 ‘크로스컨트리’
상태바
해치백과 SUV 넘나드는 볼보 ‘크로스컨트리’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5.01.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고∙지상고 높아 오프로드서 강력한 성능 발휘
 

전고∙지상고 높아 오프로드서 강력한 성능 발휘

동급 최고 수준 ‘드라이브-이’ 파워트레인 적용

볼보자동차코리아가 8일 경쾌한 해치백과 강인한 스포츠다목적차량(SUV) 성능이 결합한 새로운 개념 ‘크로스컨트리’를 출시했다.

지난 2012년 파리모터쇼를 통해 첫 선을 보인 크로스컨트리는 V40을 기반으로 전고와 최저 지상고를 각각 38mm와 12mm 높였다. 도심과 오프로드 어디에서든 최고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모델이란 게 볼보코리아 설명이다.

또한 드라이버 포지션도 32mm 높아져 운전자에게 보다 쾌적한 시야를 제공한다. 주로 평일에는 일상적인 주행을 하다가 주말에 레저용으로 많이 쓰는 국내 소비자 라이프스타일과 최적 조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전체적인 외부 디자인은 젊고 세련되면서도 스포티하다. 차량 하단부 고광택 블랙 프레임은 XC레인지와 같은 강인함을 표현했다. 오프로드 주행 시 차체에 달라붙은 진흙을 제거할 때도 차량 손상 없이 깨끗하게 닦아낼 수 있다.

벌집 모양 독특한 그릴과 크로스컨트리 전용 블랙 범퍼 및 리어 디퓨저, 18인치 전용 휠 등이 개성 있는 디자인을 선사한다.

 

내부도 전용 ‘코퍼 다운(Copper Dawn)’ 데코 인레이와, 차콜과 헤이즐 브라운 투톤으로 이뤄진 컴포트 시트를 적용했다. 젊고 스포티한 감각이 극대화됐다. 특히 열선이 내장된 전면 윈드 실드가 적용돼 시동을 켠 후 5분 이내에 쌓인 눈 또는 성에∙결빙 현상 등을 제거할 수 있다.

이밖에 파노라믹 선루프와 시인성 좋은 어댑티브 디지털 디스플레이, 앞 뒷좌석 히팅 시스템 등 동급 최고 수준 편의 사양을 대거 갖췄다.

‘드라이브-이 파워트레인’을 적용해 강력한 힘과 효율성을 동시에 갖춘 점도 주목을 끈다. 2리터 트윈 터보 디젤 엔진은 강력한 토크(40.8kg•m)와 동급 최고 출력(190마력)을 바탕으로 폭발적인 가속력을 자랑한다. 8단 기어트로닉 변속기와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복합연비 ℓ당 16.4km로 효율성도 좋다.

안전 및 편의 시스템도 동급 최고 수준. 전방 차량∙보행자∙자전거 추돌 위험이 예측되면 자동으로 브레이크가 작동되는 ‘인텔리 세이프’ 시스템을 비롯해, 2012년 볼보차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보행자 에어백, 차량 속도는 물론 차간 거리까지 자동 조절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평행 주차를 돕는 ‘파크 어시스트 파일럿’ 등을 갖췄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