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기아차 성공 이끈 전국 판매왕 한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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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기아차 성공 이끈 전국 판매왕 한 자리에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5.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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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부부동반 초청 ‘기아 스타 어워즈’ 개최
 

기아차 부부동반 초청 ‘기아 스타 어워즈’ 개최

정송주(망우지점)씨 420대 판매 … 10년째 1위

기아자동차가 2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2014년 판매우수자 127명과 가족은 물론 회사 관계자 등 2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기아 스타 어워즈’를 개최했다.

지난해 판매우수자 노고를 치하하고 올해 기아차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아 판매왕 시상식 및 만찬행사를 비롯해 레크리에이션 및 축하공연 등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시상식에서는 지난해 120대 이상 판매한 99명에게 ‘기아 스타(KIA STAR)’ 상이, 180대 이상 판매한 18명에게는 ‘기아 슈퍼스타(KIA SUPER STAR)’ 상이 각각 주어졌다. 전국 상위 판매 순위 10명에게는 ‘기아 판매왕’ 상을 줬다. 아울러 고수익 차종을 가장 많이 판매한 10명에게는 ‘특별상’과 부상을 수여했다.

특히 정송주(서울망우지점∙45)씨는 지난해 420대를 판매해 2005년 이래 10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정씨는 지난 2010년에는 423대를 팔아 개인 연간 최대 판매대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판매대수는 3959대.

 

기아차는 정씨에게 부상으로 K7을 전달했다. 한편 314대를 판매한 정성만(울산지점)씨와 306대를 판매한 정태삼(전주지점)씨에게도 각각 K3을 상금 700만원을 줬다.

정송주씨는 “내수경기 침체와 수입차 공세 등으로 어려웠지만 회사의 적절한 마케팅 전략과 시장상황 예측으로 위축되지 않고 판매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어려운 환경 속에서 기아차 발전을 위해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식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은 “2014년 창립 70주년을 맞아 사상 최초로 글로벌 판매 304만대를 돌파한 기아차 위상은 영업 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판매사원 노고로 이뤄진 것”이라며 “올해도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기아차를 견인하는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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