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은 철도 물류의 신기술 개발과 제도개선 연구 분야에서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정보공유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관계가 맺어졌으며 녹색물류전환 사업 프로젝트에 담겨 있는 복합물류와 모달시프트를 철송 중심으로 전환하는 연구과제가 논의되고 있다.
특히 이와 관련 새로 개발되거나 연구 중에 있는 장비를 상용화하는가 하면, 신기술 도입에 따른 법적 규제와 제도개선 연구도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업과 관련해 CJ대한통운은 창립 이래 80여년간 컨테이너와 일반화물 등의 철송 뿐만 아니라 육로와의 교차운송이 가능한 대단위 복합물류 터미널 운영사임을 강조, 철도기술의 국책 연구기관과의 협업으로 시너지가 창출될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는 연구원의 기술개발 역량과 그간 축적된 자사 운영 노하우가 더해져 철도 물류 역사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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