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美서 4년 연속 최고 잔존가치 브랜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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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美서 4년 연속 최고 잔존가치 브랜드에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5.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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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와 함께 10개 모델 이름 올려
▲ 렉서스 RX450h

렉서스가 세계적인 자동차 전문 평가기관 美켈리블루북(Kelley Blue Book)이 미국 내 판매되는 2015년형 모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2015 최고 잔존가치상’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부문 4년 연속 최고 브랜드로 선정됐다.

이밖에 토요타 또한 지난해 연말 출시돼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2015 올 뉴 스마트 캠리 하이브리드’가 이름을 올리면서 렉서스와 함께 세그먼트별 순위에서 최다 1위를 석권했다.

총 22개 부문별 평가에서 토요타∙렉서스는10개 모델이 1위를 차지했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미국산 모델이 대거 포함됐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하이브리드 관련 부문에서는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토요타 브랜드는 하이브리드/얼터너티브 에너지 차량 부문서 캠리 하이브리드가 미니밴 부문에서는 시에나, 중형과 대형 픽업트럭 부문에서는 타코마와 툰드라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렉서스 브랜드는 엔트리 럭셔리 차량 부문에서 RC 350, 럭셔리 차량 부문에서는 GS 350, 하이엔드 럭셔리 차량 부문에서는 LS 460, 중형과 대형 럭셔리 스포츠다목적차량(SUV) 부문 GX 460과 LX 570, 하이브리드 SUV 부문 RX 450h가 각각 1위에 올랐다.

▲ 토요타 올 뉴 캠리 하이브리드

한편 켈리블루북은 하이브리드/얼터너티브 에너지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캠리 하이브리드에 대해 “가솔린 모델과 다름없이 주행하면서 갤런 당 43마일에 이르는 뛰어난 연비를 실현한 모델”이라며 “2015년형 캠리는 더욱 개선된 안전성능과 스타일리시한 새로운 내∙외관까지 갖췄다”고 평가했다.

켈리블루북은 지난 1926년 설립된 미국 최대 잔존가치 평가 및 정보제공 업체. 현재 차량정보 및 판매데이터, 각 차량에 대한 시장상황, 세그먼트 내 경쟁, 경제전망과 전문가 경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잔존가치를 결정한다.

1993년부터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발간하고 있는 ‘블루북’은 미국 소비자가 차량을 구입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데이터로 손꼽힌다. 켈리블루북이 발간하는 ‘잔존가치 가이드’는 미국 금융기관과 정부기관, 자동차 업계 표준으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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