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택시조합이 지난달 28일 교통회관 대강당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2014년 사업보고 및 결산, 올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재적조합원 255명 가운데 210명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는 김경호 서울시 교통교통본부장이 참석해 치사를, 박복규 전국택시연합회장이 축사를 했다.
오광원 조합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해는 서울택시가 이미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우버의 확산과 렌터카 운전자알선 확대허용 등 새로운 도전과 위협이 밀어닥친 한해였다”고 회고하고 “서울택시는 ‘만성적인 경영위기’와 ‘불투명한 미래’를 벗어나 새로운 변화와 각고의 노력으로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희망만들기’에 나설 때”라며 합심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