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서울서 주요국 정부 관계자 만나
정연만 환경부 차관이 지난달 29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털 호텔에서 열린 ‘세계LPG협회 오토가스 서밋 2015’ 행사에 정부대표 자격으로 참석했다.
세계LPG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는 자동차 연료로 사용하는 ‘액화석유가스(LPG)’ 전 세계 시장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각국 대기환경 전문가와 정부 관계자가 모여 LPG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련 정책과 현안을 공유하는 자리다.
지난 2011년 미국 워싱턴에서 처음 열렸으며, 매년 2~3회 세계 각국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국내에선 처음으로 열렸는데, 대한LPG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미국∙독일 정부기관 및 관련업계, 전문가 등 국내·외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정 차관은 “전 세계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해 LPG 업계가 지속적으로 연구와 기술개발에 나설 필요가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LPG 연료 환경성과 중요성이 재인식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