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이하 수입차협회)가 10일 서울 중구 프라자호텔에서 ‘자동차산업 인재육성 프로그램’ 일환으로 국내 3개 자동차공학 대학원(국민대∙연세대∙한양대) 대학원생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행사에는 브리타 제에거(Britta Seeger) 수입차협회 부회장과 윤대성 전무를 비롯해 임홍재∙허승진(이상 국민대)∙전광민(연세대)∙선우명호∙허건수(이상 한양대) 교수 및 수상자가 참석했다.
선발된 장학생은 김문영∙윤종현(이상 국민대 자동차공학 전문대학원)∙최지민(연세대 일반대학원 기계공학부)∙김현규∙조용우(이상 한양대 일반대학원 자동차공학과) 5명이다.
수입차협회 자동차산업 인재육성 프로그램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우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009년부터 국내에서 자동차공학 대학원을 운영하는 국민대∙연세대∙한양대 3개 대학원 교수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와 함께 심사해 장학생을 선발해오고 있다.
또한 수입차 업계에 관심 있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정보 및 채용 기회를 제공하는 수입차 채용 박람회(Import Car Career Fair)와 자동차 정비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자동차 전공학과를 운영하고 있는 12개 대학들과 산학협력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브리타 제에거 부회장은 “수입차협회는 미래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경쟁할 우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자동차산업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아 국내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