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0일, 전국 29곳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무상점검∙응급조치, 24시간 긴급출동센터도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설날 귀성길 지원을 위해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설날 특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기간 현대차는 상행 8개와 하행 9개 총 17개 휴게소에서, 기아차는 상행 5개와 하행 7개 총 12개 휴게소에서 각각 서비스 코너를 운영한다.
귀향길인 하행 휴게소에서는 17일부터 18일까지, 귀경길인 상행 휴게소에서는 19일부터 20일까지 각각 서비스 코너가 운영된다.
현대·기아차는 서비스 코너에 고객차량 입고 시 배터리∙엔진∙미션∙타이어∙전구류 등 안전운행을 위한 필수기능을 점검해 준다. 아울러 엔진오일과 브레이크오일 등 각종 오일류 보충 및 와이퍼블레이드 등 소모성 부품 무상 교체 서비스에 나선다.
특히 현대차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휴게소에서, 기아차는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에서 서비스 코너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현대모비스와 합동으로 오디오 점검 및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밖에 현대·기아차는 설 명절 기간 동안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를 운영해 현장에서 수리가 어려운 차량은 직영서비스센터나 인근 서비스 협력사에 입고시키고, 대차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귀향길 안전운행을 돕기 위한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설 특별점검 서비스 코너를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세뱃돈 봉투 및 전통팽이(현대차)나 차량 입체 종이 접기(기아차) 등을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이해 고향을 찾는 고객 안전운행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곳으로 먼저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고객 감동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특별점검 서비스 일정과 장소는 현대차 홈페이지와 블루멤버스 사이트, 기아차 홈페이지와 레드멤버스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양사 고객센터(현대차 080-600-6000 및 기아차 080-200-2000)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