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경기 양주 한국보육원 찾아
현대자동차 트럭경인상용지역본부(이하 지역본부)가 설을 앞둔 지난 16일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에 있는 한국보육원을 찾아 사회공헌활동을 벌였다.
봉사활동에는 조임상 본부장을 비롯해 지점장과 지역본부 및 고객지원팀 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시설 보호 아이들이 따뜻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보육원 측에 재래상품권과 기부금이 전달됐다.
참석자들은 보육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복지시설 운영 어려움을 공유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향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위한 방안과 일정 등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김육미 한국보육원장은 “현대차가 재래상품권을 지원해줘 원생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는 데 도움을 얻게 됐다”며 “더불어 대형할인점으로 타격을 입고 있는 재래시장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유용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본부 소속 직원들은 10년 전부터 매월 개인적으로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모아 한국보육원에 전해오고 있다.
현재 지역본부 측이 지원한 기부금은 원생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