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실버택배 서울권 영역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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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실버택배 서울권 영역 확장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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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5개 자치구 네트워크 증설 추진
 

서울권 CJ대한통운의 실버택배 서비스 범위가 확대될 전망이다.

서울 은평구 응암동 위치한 실버택배 1호점의 영업 대상지를 확장시키는가 하면, 해당 개소를 거점으로 서울시내 전역 네트워크 증설계획이 잡힌데 따른 것이다.

지난 22일 CJ대한통운은 서울 1호점 은평구 백련산힐스테이트 아파트에서 운영 중인 실버택배 사업대상 지역을 기존 700세대에서 2000세대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차 단지 대상으로 제공됐던 실버택배 집배송 범위를 2차 단지로 확대키로 했으며 시니어 배송원 채용 규모 또한 40%가량 증가했다.

특히 실버택배에 대한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진 것으로 조사된 점을 언급, 향후 1차 단지 총 3200세대까지 확대할 것이라면서 실버택배 사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서울시내 25개 자치구에 대해서도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실버택배는 전국 23개 시·구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총 400여명의 시니어 인력이 택배 배송원으로 활동 중”이라며 “은평구를 시작으로 서울 전역으로 확대해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한다는 게 회사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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