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동부NTS, 모바일 앱 ‘M택시’ 출시
상태바
(주)동부NTS, 모바일 앱 ‘M택시’ 출시
  • 곽재옥 기자 jokwak@gyotongn.com
  • 승인 2015.03.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엠콜 7000대·부산 등대콜 4500대 기사 가입

다수의 앱택시가 시장 진출을 예고하거나 이미 시장에 진출해 있는 가운데 기존 콜택시 서비스를 제공하던 도 경쟁에 가세했다.

(주)동부NTS는 기존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콜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콜택시 앱 ‘M택시’를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M택시는 서울 엠콜 7000대, 부산 등대콜 4500대를 모바일로 연결시켜 주는 앱으로, 기존 콜택시 앱의 낮은 배차율로 인한 고객 불편을 크게 해소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택시를 잡기 어려운 출퇴근 및 심야 귀가 시간대에도 콜센터 상담원을 통하지 않고 빠르고 쉽게 콜택시를 부를 수 있어 사용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M택시는 콜택시 요청 고객의 휴대폰 위치 데이터(GPS)를 토대로 가장 가까운 택시 정보를 보여주며, 한 번의 터치로 쉽게 택시를 부를 수 있다. 서비스 이용 후에는 승객이 기사를 평가할 수 있도록 했다.

(주)동부NTS는 다음달부터 택시 내비게이션과 연동해 승객의 탑승지·목적지에 맞게 자동 길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별화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현재 M택시는 기사 회원에게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되 승객에게는 콜 수수료를 주간 1000원, 심야(00~04시) 2000원으로 유료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승객용 앱 다운로드 건수는 572건, 요청건수는 320건, 배차건수는 185건, 탑승건수는 165건에 달하고 있다(2015년 2월 기준).

한편 (주)동부NTS는 지난 1월 기사용 앱 ‘모범기사 엔콜’을 출시하는 등 그동안 모바일 콜택시 서비스를 준비해 왔으며, 이번 M택시 출시로 앱을 통한 콜택시 서비스를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주)동부NTS는 국내 위치기반서비스(LBS) 관련 전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브랜드 콜택시 서비스뿐 아니라 GPS 데이터 분석을 통한 교통정보 가공 및 생산, 사고차량 실시간 관제 등 국내 차량 I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M택시는 구글 플레이스토어(play.google.com)에서 검색·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