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보급 확대, 근거리 보통 전기차 산업 지원이 우선”
상태바
“전기차 보급 확대, 근거리 보통 전기차 산업 지원이 우선”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5.03.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심재철 의원, 국제전기차 엑스포서...자관법 개정 노력

전기자동차 보급을 위한 정부 지원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심재철 새누리당 의원은 최근 제주에서 열린 제2회 국제전기자동차 엑스포에 참가, ‘근거리 보통 전기자동차 산업발전 포럼’에서 기조강연을 통해 “전기자동차의 보급을 위해서는 우선 근거리 보통 전기자동차 산업 발전이 필요하고, 보급 및 활성화를 위해서는 세제 혜택의 확대, 규제 개혁, 전기충전소 확대 등이 중요한 요소”라고 지적했다.

이어 ‘근거리 보통 전기자동차 연구조합에 대한 기대’라는 주제 발표에서는 국회 친환경 전기자동차산업 지원 포럼 창립부터 정책세미나 개최, 근거리 보통 전기자동차 연구조합의 설립까지의 과정을 설명하며 국내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한 근거리 보통 전기자동차 연구조합에 대한 정부의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정부의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과 지원을 강조하고 국회 차원에서도 규제 개혁을 위한 ‘자동차관리법 일부개정안’의 통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국회 친환경 전기자동차산업 지원 포럼(대표 심재철 의원)’이 주최하고 ‘근거리 보통 전기자동차 중소기업 산업기술 연구조합’과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관해 김대환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정부부처, 학계, 산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해 근거리 보통 전기자동차 산업 발전에 대해 토론했다.

심 의원은 2014년 9월 30일 전기자동차 운행 단절 구간 해소를 위해 ‘자동차관리법 일부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한 바 있으며, ‘국회 친환경 전기자동차산업 지원 포럼’을 만들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