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하계U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교통유관기관 교통사고줄이기 대책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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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하계U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교통유관기관 교통사고줄이기 대책협의회’ 개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5.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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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호남지역본부
 

【광주】교통안전공단 호남지역본부(본부장 이성신)는 지난 20일 ‘광주하계U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2015년 상반기 교통유관기관 교통사고줄이기 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사진〉.

시·도 및 지방경찰청과 교통연수원·도로공사·도로교통공단, 각 운송사업조합(공제조합) 등 유관기관과 녹색어머니회·안실련·모범운전자회 등 시민단체와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교통전문가 등 47개 기관이 참석해 광주·전남지역의 낙후된 교통문화 수준에 대한 진단과 교통사고줄이기 대책을 제시했다.

공단 호남본부는 이날 광주·전남지역의 2014년 교통사고 분석과 운전행태 등 교통문화수준의 실태와 자동차 1만대당 사망자수 전국 평균 수준(1.2명)의 달성을 위한 교통사고줄이기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광주시와 전남도는 차량 1만대당 교통사고 20%감축을 위한 5개분야 12대 과제 추진계획과 교통사고 다발지역 시설안전 컨설팅을 통한 사람중심 교통환경 개선계획을 소개했으며, 광주·전남경찰청에서는 보행자중심 교통사고 조사체계 개선(광주청), 노인보행자 사고예방을 위한 ‘신발 뒷꿈치 반사지’ 부착(전남청), 53개 안개잦은 곳 합동조사(익산국토청) 계획도 소개됐다.

또 운송사업자 단체에서는 신규운전자와 위험운전자 상주체험교육 필요성(전 업종), 사고율 높은 회사 중점관리와 사망제로화운동(택시), 대형차량 후방카메라 장착지원(광주화물) 등의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이날 교통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들은 우리지역의 교통안전 수준을 매우 심각한 수준으로 진단하고 운전자 인성교육 강화와 교통약자보호지역 차량통행제한, 렌터카 임차시 교통안전교육 강화 등을(임영길 호남대 교수), 불법자동차 단속 및 대형교통사고 지점 개선, 사고다발 운수회사 점검강화, 교통안전담당공무원의 전문화 필요성을(정봉현 전남대 교수),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의 안전과 운수회사 교통안전담당자와 SNS를 활용한 동영상 등 정보제공, 운행기록계 우수회사 포상 등(최동호 광주대 교수)을 제안했다.

이성신 본부장은 “이번 대책협의회에서 제시된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사업들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참여 기관·단체간 지원과 협업이 필요한 시점”이라 강조하고, “오늘 참석한 기관단체의 열의가 한데 모아져 우리지역의 교통문화가 한층 개선돼 사람중심의 안전한 도시로 탈바꿈해 광주하계U대회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준비하자”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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