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미주개발은행 및 투자공사 연차총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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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미주개발은행 및 투자공사 연차총회 지원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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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기간에 의전∙경호 차량 제공
 

총회기간에 의전∙경호 차량 제공

에쿠스∙제네시스∙그랜저 등 79대

현대자동차가 중남미 관련 국내 최대행사인 2015 미주개발은행 및 미주투자공사 연차총회에 의전 차량을 지원한다.

현대차는 24일 부산 벡스코에서 이봉주 현대차 이사와 조창상 미주개발은행 및 미주투자공사 연차총회 기획단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현대차가 이번 연차총회에 지원하는 차량은 에쿠스∙제네시스∙그랜저∙스타렉스∙아반떼 5개 차종 총 79대다. 행사가 열리는 기간 동안 각국 재무장관과 기획개발장관, 중앙은행총재 및 고위급 관계자 의전 및 수행에 활용된다.

또한 현대차는 원활한 지원차량 운영 및 안전을 위해 정비지원단을 구성한다. 행사 중 비상 정비망을 가동해 지원차량을 점검하고 긴급 상황을 대비할 예정이다.

미주개발은행은 중남미 지역 경제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1959년에 설립된 국제 금융기관이다. 미주투자공사는 중남미 지역에서 중소기업 등 민간부문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1985년 설립됐다.

부산 벡스코 일대에서 26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2015 미주개발은행 및 미주투자공사 연차총회에는 총 48개 회원국 재무장관과 기획개발장관, 중앙은행 총재 및 국내외 기업인·금융인·언론인 등 3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들은 총회에서 2014년도 업무 실적과 차년도 업무 계획 등을 논의한다.

특히 이번 연차총회는 한국에서 개최되는 중남미 관련 최대 행사로 한국과 중남미 지역 국가 간 경제 협력과 상호 이해관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번 2015 미주개발은행 및 미주투자공사 연차총회에 차량을 지원함으로써 각국 정부 및 재계 관계자에게 현대차 기술력 및 차량 품질 우수성을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봉주 이사는 “국가적인 행사에 현대차가 참여 할 수 있어서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성공적인 연차총회 개최를 위해 차량 협찬 및 운영을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2010년 G20 정상회의’에 차량을 제공했으며 ‘2012년 핵안보정상회의’와 ‘2014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 등 주요 국제 행사 성공 개최를 위해 차량을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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