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누적판매 4천대 달성 기아 최고 판매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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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누적판매 4천대 달성 기아 최고 판매장인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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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정송주 부장, 그랜드마스터 등극

기아차 정송주 부장, 그랜드마스터 등극

입사 15년 9개월만 … 역대 5번째 기록

기아자동차가 지난 24일 서울 압구정동 사옥에서 누적판매 4000대를 달성한 정송주 영업부장(망우지점)에게 ‘그랜드마스터’ 칭호를 부여했다. 정 부장에게는 부상으로 최고급 대형 세단 ‘K9’가 수여됐다.

‘그랜드마스터(Grand Master)’는 입사 후 누적판매 4000대를 돌파한 기아차 최고 판매 장인에게 부여되는 영예로, 지금까지 4명만이 이름을 올렸다. 정 부장은 역대 5번째로 그랜드마스터에 등극했다.

특히 1999년 판매를 시작한 이후 15년9개월 만에 4000대를 돌파함으로써 역대 최단기간 달성 기록을 세웠다. 또한 지난 2012년 7월 누적판매 3000대를 달성해 ‘마스터’에 선정된 지 3년도 되지 않아 또 한 번 ‘그랜드마스터’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정 부장은 2005년부터 2014년까지 10년 연속 기아차 판매왕에 오르며 능력을 인정받았었다.

정 부장은 “기아인이라면 누구나 도전하고 싶은 목표인 ‘그랜드마스터’에 올라 감회가 새롭다”면서 “어려운 순간마다 힘이 되어준 지점 식구들과 기아차 임직원, 고객에게 감사 말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창식 국내영업본부장은 “그랜드마스터야말로 어려운 대내외 환경에도 불구하고 기아차 성장을 이끈 산 증인”이라며 “더 많은 그랜드마스터가 탄생해 함께 영광을 나눌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영업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원을 격려하고 판매를 독려하기 위해 ‘장기판매 명예 포상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판매 실적에 따라 그랜드마스터를 비롯해 스타(2000대), 마스터(3000대) 칭호가 부여된다.

기아차에 따르면 지금까지 이 제도를 통해 스타 78명, 마스터 10명, 그랜드마스터 5명이 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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