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속 아닌 계도’ 교통안전 시민의식 고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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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속 아닌 계도’ 교통안전 시민의식 고취
  • 곽재옥 기자 jokwak@gyotongn.com
  • 승인 201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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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수서경찰서·강남구청 합동 캠페인 전개
 

교통안전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정병현) 산하 강남자동차검사소(소장 손수환)가 3월 25일 소장과 직원들이 강남세브란스병원 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지역의 교통안전 확보와 시민의식 고취를 위해 시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수서경찰서와 강남구청 직원들이 참여해 합동으로 전개했다.

검사소 측은 “‘단속’이라는 수단으로 교통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기관들이 하루 동안 완장을 내려놓고 ‘계도’의 방법으로 전개한 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 최초로 시도되는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공단은 참여기관을 확대하고 캠페인을 정례화시키는 등 캠페인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병현 본부장은 “교통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시스템과 문화가 선진화돼야 한다”며 “공단은 선진교통 시스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선진교통문화 구축을 주도해 나가는 것도 공단의 몫”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서울본부는 지역사회의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캠페인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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