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안전운전 인증제’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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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안전운전 인증제’ 본격 가동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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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는 자사와 협력사 소속 화물운송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사고예방 사업인 ‘안전운전 인증제’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안전운전 인증제’는 영업용 화물차 운전자의 안전교육을 강화한다는 목적으로 올 초 도로교통공단이 처음 도입한 프로그램으로, 인증 기업에게는 매년 정기․수시 점검을 통해 3년 주기로 인증서가 재발부 된다.

회사에 따르면 도로교통공단과의 협업으로 마련된 맞춤식 교통안전 교육이 시범 운영되며, 현대글로비스와 계약돼 있는 1600여명의 대형 화물차 운전자와 안전 담당자 전원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이달부터 연말까지 전국 권역별로 총 110여회에 걸쳐 기본 공통과정을 포함해 현대글로비스의 화물운송․물류 시스템과 관련된 특화 안전교육과 사고 발생요인이 높은 차종 대상의 맞춤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개정된 도로교통 관련 법규는 물론 각종 화물차의 특성을 반영한 실무중심 교육으로 편성돼 있다면서 모든 과정이 종료된 뒤에는 안전운전 우수기업으로 선정하는 ‘안전운전 인증제’도 실시될 계획이라고 회사는 강조했다.

‘안전운전 인증’을 받은 기업의 매년 정기 및 수시 점검을 하고 또 3년 주기로 인증서를 재발부 받아야 한다.

앞서 현대글로비스는 도로교통공단과의 ‘안전운전 인증제’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통해 화물차 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 교육시스템 정착 및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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