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착한 숲’ 프로젝트 2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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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착한 숲’ 프로젝트 2년차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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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t 에너지 감축 효과…20연간 목재팰릿 사회 환원

바이오 에너지를 활용해 온실가스 배출․사용량을 절감하고 생산된 목재팰릿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목적으로 계획된 CJ대한통운의 일명 ‘착한 숲’ 프로젝트 2년차 활동이 개시됐다.

최근 CJ대한통운은 식목일을 앞두고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에너지숲 조성사업 관련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행사는 중앙고속도로 치악산휴게소(부산방향) 일대에서 이뤄졌으며, CJ대한통운 고졸 공채 신입사원들을 포함한 양사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400여주의 나무심기와 함께 지난해 조성한 인근 5호 숲 정비활동이 실시됐다.

앞서 산림청․한국도로공사․녹색연합과 ‘고속도로 폐도 에너지숲 조성 사업’ 관련 협약을 체결한 바 있는 CJ대한통운은, 오는 2018년까지 고속도로 폐도 15개소, 총 20만㎡ 면적 부지에 24만주의 나무로 이뤄진 에너지숲을 조성해 향후 20년 간 1700여t의 목재팰릿을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는 폐도로나 고속도로 휴게소 유휴부지에 숲을 조성함으로써 평상시에는 탄소를 흡수하고, 난방용 화석연료를 대체품은 목재팰릿으로 온실가스를 절감할 수 있다면서 목표치인 1700여t의 목재팰릿은 경유 87만 리터를 대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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