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 특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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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 특별점검 실시
  • 곽재옥 기자 jokwak@gyotongn.com
  • 승인 201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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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약자의 이용편의 증대 위해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황덕규)가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맞아 교통약자 위주의 교통안전시설물 특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에서는 교통신호기 정비용역 사업을 통해 서울시 전역 9462대의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대한 이상유무를 중점 점검하게 된다.

서울지부 측은 “도로상의 사고 미연방지로 간접적 사회 경제비용 절감에 기여하고 국민생명 살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안전하고 행복한 교통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점검에서는 서울시 전역 1116개의 보행자 작동신호기와 9055대의 잔여시간표시기에 대해서도 점검을 실시한다.

김민식 차장은 “불편민원이 발생하기 전에 사전점검을 실시해 시설물들이 현장에서 고유기능을 유지해 사용 시민에게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통신호기 정비용역사업’은 서울시 관내에 설치돼 있는 교통안전시설(신호기,표지 등)에 대한 상시점검으로, 정비 등 24시간 신속한 보수체계를 유지하고 불합리한 시설물에 대한 문제점 및 분석으로 제도적 개선방안을 수립해 시민에게 안전한 시설물 사용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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