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항공 10월15일 첫 취항
상태바
상해항공 10월15일 첫 취항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4.09.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국상해항공이 오는 10월15일부터 한국 노선에 첫 취항한다.
상해항공은 인천∼상하이 노선에 오는 10월 15일부터 주 5회 연결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상해항공측은 원래 지난 22일 취항 예정이었으나 상하이 푸동공항과 인천공항의 운항시간 배정 문제로 취항일을 늦췄다고 덧붙였다.
이 노선에는 총 260석(비즈니스 15석·이코노미 245석)의 B767-300 기종이 투입되며, 운항스케줄은 매주 월·수·목·금·일요일 주 5회로, 인천(FM828)에서는 오후 1시20분에 출
발해 오후 1시50분(현지시간) 푸동공항에 도착하며, 푸동공항(FM827)에서는 오전 9시35분 출발해 오후 12시2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상해항공은 운항스케줄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여행사를 대상으로 확정된 스케줄과 항공요금을 공지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한편, 상해항공은 이번 인천∼상하이 취항에 맞춰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장자지(張家界)와 상하이를 연결하는 국내선 노선에도 취항한다고 밝혔다.
상해항공의 한국총판매대리점인 퍼시픽에어에이전시(PAA)측은 "장자지는 중국의 관광지 중 국내에서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로 여행사로부터 지속적인 운항요청을 받아왔다"며, "본
사에서 이러한 요구를 받아들여 인천취항에 맞춰 새로 개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장자지 노선은 주로 한국 수요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운항스케줄도 인천 노선 운항에 맞춰 주 5회로 결정했다.
구보경 PAA 과장은 "운항스케줄이 인천 노선에 맞춰진 만큼 공급좌석 대부분 수요도 한국수요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앞으로 장자지 상품을 패키지 상품의 주력상품으로 해 마케팅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상해항공 운항스케줄

인천↔상하이
구간 편명 출발시간 도착시간
인천/푸동 FM828 13:20 13:50
푸동/인천 FM827 09:35 12:20

상하이↔장자지
구간 편명 출발시간 도착시간
푸동/장자지 FM341 18:30 20:30
장자지/푸동 FM342 21:20 23:15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