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물류-3자물류 지원비 70%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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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물류-3자물류 지원비 70% 확대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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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팅 대상범위 업종․지역별 신사업 모델 발주

무협, “선발 중소사 리빌딩 물류 자생력 강화”

생산 물량의 재고관리부터 판매․유통 단계에 이르기까지 화주․물류기업체의 비용절감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물류공동화 사업이 연내 추진된다.

먼저 자체적으로 처리되고 있는 물량을 물류전문 기업체에게 아웃소싱하는 3자물류 컨설팅 비용의 70%가 지원되며 공동물류 민간 지원 사업체로 지원․선정된 업체에게는 최대 7000만원 이내 비용이 지원된다.

특히 공동물류 지원사업 경우 ▲수출공동화 ▲조달공동화 ▲판매공동화 등 업종․지역별 비즈니스 신사업 모델 구축 사업일환으로 적용 범위가 확대된다.

3자물류 지원사업 관련, 화주맞춤형 물류컨설팅 참여자격 요건이 완화되는가 하면 중소․중견업체를 위한 전용 매뉴얼 개발․보급 확대로 선발업체의 자발적 참여와 사후관리 부분에서의 자생력 배양을 통한 반영구적 솔루션 형태로 진행된다.

이같은 내용은 지난 10일 한국무역협회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개최한 ‘3자물류 및 공동물류 컨설팅 사업 설명회’에서 공개됐다.

이날 협회는 온실가스배출 등 환경규제가 강화되는 국제 동향으로 인해 공동물류와 3자물류는 필수요건으로 자리매김한데다, 최근 해외에서 국내로 발주되는 역직구 물량 증가세로 인해 해외시장 활로개척과 공동물류 필요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면서 이에 대한 니즈와 물류지원 사업 활성화 차원에서 컨설팅 지원비용 50%에서 70%로 상향 조정한데 이어 선발업체 또한 프로젝트 임무 수행자로 참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협회에 따르면 참가 희망업체 신청은 이달까지 이며 접수된 제안서를 기초로 화주․물류기업 컨소시엄 구성과 그에 따른 평가․선정을 거쳐 다음달 중으로 협약체결 등 컨설팅 사업이 본격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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