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산업협회, 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케이월드와 업무 협력
정부의 국내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 사업에 대한 로드맵이 제시되는 가운데 고양시의 자동차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각종 자동차산업 단체와 업무협약을 연이어 맺으며 발걸음을 빨리하고 있다.
최근 고양시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 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케이월드 등 3개 기관과 업무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고양시 덕양구 강매동 40만㎡에 추진하는 자동차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협력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시는 한국자동차튜닝협회, 한국오토모티브컬리지, 한국자동차기술인협회, 한유럽산업기술통상재단 등 기관과도 MOU를 맺은 바 있다.
고양 자동차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2017년까지 2천957억원을 들여 자동차 테마파크와 튜닝 전문화 단지, 특성화 대학, 박물관 등 시설이 집약된 자동차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곳에는 자동차를 한 곳에서 살펴보고 비교 시승할 수 있는 자동차 전시장을 비롯해 자동차 정비·교육·연구개발(R&D)·튜닝 전문 단지, 테마파크, 자동차 부품을 재활용할 수 있는 자원순환센터, 호텔 등 자동차 서비스와 관련된 다양한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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