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직원 자녀 위한 직장어린이집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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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직원 자녀 위한 직장어린이집 개관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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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 본사에 유희실 및 옥상 놀이터 시설 갖춰
 

부평 본사에 유희실 및 옥상 놀이터 시설 갖춰

‘다니고 싶은 회사’ 만들기 위한 지원활동 일환

한국GM이 16일 부평 본사 부근에 직원 자녀를 위해 신축된 ‘한국GM 어린이집’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사장과 정종환 노동조합 지부장을 비롯해 학부모 대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집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내부를 직접 구경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국GM이 ‘다니고 싶은 회사(Workplace of Choice)’를 만들기 위한 활동 일환으로 이번에 신축한 어린이집은 연면적 783㎡ 규모에 지상4층 및 지하1층 건물로 구성돼 있다. 만 1~5세 미취학 아동 70여명을 수용할 수 있다.

건물 내에는 보육실과 도서 공간은 물론 식당∙유희실 및 옥상 놀이터 등 시설을 갖췄다. 특히 자녀 창의력 발달 및 자유로운 활동을 고려해 한 개 층을 모두 유희실과 옥상 놀이터로 꾸민 것이 특징이다.

 

한국GM은 이번 부평 본사 어린이집 개원을 시작으로 회사 사업장이 위치해 있는 군산∙창원 등 지방 사업장에서도 순차적으로 보육시설을 개원할 예정이다.

세르지오 호샤 사장은 “직장 어린이집 개원을 통해 부모와 자녀 모두에게 심신 안정을 가져다 줄 뿐 아니라 이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는 한편 우수한 여성 인력 경력 단절을 막아 회사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회사 가장 큰 자산인 직원에 대한 지원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GM은 임직원들에게 보다 나은 업무 환경을 조성해주고, 동기부여는 물론 업무에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는 ‘다니고 싶은 회사(Workplace of Choice)’를 위한 다양한 노력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새롭게 신축된 직원식당과 주차타워 그리고 부속의원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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