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택배 6만 4000여개 전국망 증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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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택배 6만 4000여개 전국망 증설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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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통물협 등 사회활동 지원 협약 체결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계획된 실버택배의 네트워크가 전국으로 확대․가동된다.

차량 진입이 통제돼 있는 재래시장과 아파트 단지 대상으로 도입된 실버택배를 두고 대한노인회와 택배 물류 사업자 단체인 한국통합물류협회가 노인 사회활동 지원에 상호 협력키로 협의한데 따른 것이다.

 

CJ대한통운 등 4개 협약주체는 노인 일자리 확대와 삶의 질 개선이 초고령화 시대에서의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공유가치 창출과 노인 사회활동 지원 차원에서 전국 6만 4000여개 대한노인회 경로당을 거점으로 하는 실버택배 활성화 사업을 본격화 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와 관련, 택배사와 통물협은 해당 경로당을 대상으로 시니어 물류센터 조성을 위한 행정적․물리적 업무지원을 하게 된다.

사업을 추진한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서울․부산 등 31개 지역에 분포된 60개 거점과 마찬가지로 실버택배 사업소가 구축되며 장비 지원과 노선설계 등과 같은 세부운영 방안이 도입․적용된다.

예컨대 부산에서 운영 중인 전통시장 실버택배 경우, 지역 관광 상품인 ‘이바구 자전거’와 연계하고 있는데 지역 특성에 맞춰 다양한 형태로 전개된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앞서 CJ대한통운은 내년까지 노인 일자리 1000개 달성을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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