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 마힌드라, 이스라엘 IT 업체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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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마힌드라, 이스라엘 IT 업체와 업무협약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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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버스’에 기술 노하우 제공

인도 마힌드라 그룹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IT컨설팅 및 비즈니스 리엔지니어링 사업 부문인 ‘테크 마힌드라(Tech Mahindra)’가 미국 나스닥 상장사인 이스라엘 통신업체 ‘컴버스(Comverse)’와 전략적 업무 관계 협약을 체결했다.

테크 마힌드라는 혁신적인 제품 개발 기술과 적시 역량 강화 기술을 제공해 컴버스 연구개발 부문과 엔지니어링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결된 세상(connected world)’을 위한 개척 솔루션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얻은 노하우를 제공한다. 컴버스에서 영입된 직원들에게는 세계무대에서 활약하고 향후 경력 개발에 나설 수 있는 기회를 열어준다.

이번 협약 체결로 컴버스는 시장 요구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한 운영 모델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뛰어난 자사 제품을 더 많은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는 기술 역량도 확보하게 된다.

이를 위해 컴버스 디지털 서비스 사업부 일부 팀원이 테크 마힌드라 팀에 합류하게 될 예정이다.

C. P. 구르나니(C. P. Gurnani), 테크 마힌드라 CEO는 “컴버스 전문 인력이 시스템 통합 사업자인 테크 마힌드라에 합류 하게 돼 기쁘다”며 “특히 스타트업 에코 시스템과 연구개발, 네트워크 서비스 관련 투자를 늘리는 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필립 타타불(Philippe Tartavull) 컴버스 CEO는 “이번 협약으로 컴버스는 성장과 혁신이라는 중요한 목표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우리 목표는 테크 마힌드라와 협력해 컴버스를 변화시키고, 경쟁력 확보를 통해 고객∙직원∙주주를 위한 튼튼한 기반을 확립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 체결로 테크 마힌드라에 합류하게 된 컴버스 직원들은 주로 이스라엘∙미국∙아시아∙유럽∙중동∙아프리카 출신으로 이뤄졌다. 인력 파견은 오는 6월 1일부터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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