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 도시철도 개통 30주년 맞아 미래 30년 ‘경영전략’ 마련 나서
상태바
부산교통공사, 도시철도 개통 30주년 맞아 미래 30년 ‘경영전략’ 마련 나서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15.04.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부산교통공사가 부산 도시철도 개통 30주년인 올해를 ‘제2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미래 30년을 위한 경영전략 마련에 나선다.

부산교통공사는 전문 기관의 객관적인 관점에서 경영 현황 진단을 통한 개선방안을 모색해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수립하기 위한 경영진단 컨설팅을 27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2015년 현 시점을 지속적인 무임수송 인원 증가, 노후화로 인한 시설물 유지비용 증가, 원가에 못 미치는 운임으로 인한 운송 수지 적자 누적 등 심각한 경영위기 상황으로 판단하고 전문기관의 객관적인 컨설팅을 통해 위기 상황을 타개할 돌파구를 마련할 계획이다.

오는 10월까지 6개월간 진행될 경영진단 컨설팅의 주요 내용은 ▲중장기 경영전략 및 미래 발전상 수립 ▲재정 건전화 방안을 포함한 경영수지 분석 ▲조직․인력․근무형태․임금체계의 개선방안 ▲발전방안 로드맵 및 연차적 경영개선 효과 제시 등으로 재무구조․조직․인력 등 경영 전 분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박종흠 사장은 “전문 기관의 객관적인 경영진단 컨설팅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효율성이 높은 조직으로 거듭나 새로운 부산 도시철도의 30년을 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