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는 동안 차량 정비 받는다
상태바
영화 보는 동안 차량 정비 받는다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5.04.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아차, ‘레드 큐 박스’ 개시
 

기아차, ‘레드 큐 박스’ 개시

CGV 야탑점서 이용 가능해

기아자동차가 고객이 영화를 관람하는 동안 차량을 정비해주는 신개념 정비 서비스 ‘기아 레드 큐 박스’를 선보인다.

‘기아 레드 큐 박스’는 국내 최초 영화관 제휴 차량 정비 서비스로, 극장 내 서비스 전용공간에 차량 정비를 의뢰하면 영화를 관람하는 동안 차량 정비를 완료해 영화가 끝나면 차량 주차위치와 정비내역을 알려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위해 기아차는 멀티플렉스 영화관 체인 ‘CGV’와 제휴를 맺고, 27일부터 경기도 성남 소재 CGV 야탑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선다. 향후 서비스 거점은 순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기아차는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정비 시스템에 반영해 시간을 절약하고, 편의성 또한 극대화하기 위해 이번에 ‘레드 큐 박스’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CGV 야탑점에서 운영되는 ‘레드 큐 박스’ 서비스는 기아차 고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평일 9시에서 18시까지 운영된다.

서비스는 운영시간 내 전화예약(031-703-2220)이나 영화관에 마련된 ‘레드 큐 박스’ 전용공간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이용할 수 있다.

기아차는 ‘레드 큐 박스’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순정 내비게이션 맵 업데이트와 정기점검 및 프리케어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엔진오일∙미션오일∙배터리 등 소모품 교체와 손세차 서비스도 유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유상 정비 항목을 의뢰하는 고객에게는 차량외부 자동세차와 타이어 세정∙광택, 차량 실내 향균 탈취와 워셔액 보충, 핸들 및 손잡이 살균소독 같은 무상 혜택을 추가로 준다.

기아차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이용 고객 대상으로 추첨해 1등 쏘울 자전거(1명), 2등 트렁크 정리함(5명), 3등 차량용 방향제(100명)를 경품으로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 레드 큐 박스 서비스는 기아차가 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해 고객 라이프스타일 분석을 바탕으로 탄생한 신개념 서비스”라며 “고객 차량 정비 시간을 절약하고, 차량 이용에 있어서도 단절감이 생기지 않아 고객 만족도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고객감동을 위해 ‘레드 큐 박스’ 이 외에도 혁신적인 노력으로 고객과 소통하고 있다.

우선 차량 전문 상담사가 고객이 원하는 모든 서비스를 입고부터 출고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선진화된 고객중심 응대 프로세스 ‘어드바이저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차량을 인수하고 수리 후 원하는 장소로 가져다주는 ‘도어 투 도어’와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정비사가 직접 방문해 차량을 진단하는 ‘방문 진단’ 등 고객 맞춤형 정비 서비스인 ‘스마트 큐’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이밖에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평소 정비 서비스를 받기 어려웠던 도서지역 고객을 방문하는 ‘도서지역 방문 점검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