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구경에 그치지 않고 직접 시승 가능
상태바
전시 구경에 그치지 않고 직접 시승 가능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5.04.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일 열리는 전기차 학술대회∙전시회서

3일 열리는 전기차 학술대회∙전시회서

관람객 대상 각종 전기차 등 시승 가능

제28회 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EVS28)가 오는 3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행사가 열리는 6일까지 경기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관람객 대상 시승 행사가 열린다. 온 가족이 최신 전기자동차 및 충전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시승 행사에서 관람객들은 GM ‘스파크’, 기아차 ‘쏘울’, 르노삼성 ‘SM3’, 르노 ‘트위지’, 닛산 ‘리프’, BMW ‘i3’, 파워프라자 ‘피스’, Share’N Go가 선보이는 산동 칭다양(Shandong Xindayang) 전기차, 만도 풋루스, 이탈로 오토사이클스가 선보이는 전기자전거, 그리고 CM파트너가 선보이는 썬 바이크 전기오토바이를 체험할 수 있다.

시승은 EVS28 안내 데스크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시승 신청자들은 전기차를 킨텍스 제2전시장 7홀 주차장에서 출발해 킨텍스 인근에 마련된 약 3.5km(10분) 실외 코스에서 시승할 수 있다. 전기자전거와 전기오토바이는 7홀 내부 약 400m(5분) 코스 구간에서 시승 가능하다.

행사는 EVS28 개막 첫 날인 3일 오후 1~5시, 4~5일 오전 10시~오후 5시에 열린다. 마지막 날인 6일에는 오전 10시~오후 1시 실내 시승만 가능하다.

추첨해 28명에게는 대회 기념품인 USB(16G)를 준다. 당첨자는 11일 EVS28 공식 페이스북 팬 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모셔날 테크놀로지 포 휴먼(e-Motional Technology for Humans)’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EVS28은 세계전기자동차협회(WEVA)와 아시아태평양전기자동차협회(EVAAP)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자동차공학회(KSAE)가 주관하는 행사다.

이밖에 북미전기자동차협회(EDTA)와 유럽전기자동차협회(AVERE)가 협력하며, 환경부∙산업통상자원부∙미래창조과학부∙국토교통부가 후원한다.

전기차 기술을 선도하는 글로벌 업체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세계 최대 전기차 행사다. 또한 친환경과 지속가능성을 화두로 글로벌 자동차 시장 전기차 트렌드 및 기술 진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EVS28 학술대회에는 전 세계 45개국에서 전기차 전문가 및 관계자 1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전시회에는 전 세계 140개 업체가 400여개 부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전시 업체 중 60%가 해외 업체로 국내 전기차 관련 업체에게 해외 시장 개척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총 1만 여명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