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시내-광역-공항버스 노선 6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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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시내-광역-공항버스 노선 6개 확대
  • 정규호 기자 jkh@gyotongn.com
  • 승인 201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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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역종합개발 추진에 따른 교통대책 발표

택시대기열 ‘염천교→통일로 변’ 변경

서울시가 서울역 일대의 종합개발 추진에 따른 교통대책을 지난 7일 발표했다.

먼저 도로구조 개선, 노선버스 확대 등 교통시스템을 개선한다.

현재 서울역 고가 차량 통제시 주변도로의 교통혼잡이 가중되고 있기 때문에 우회경로 마련, 동서간선축 보강 및 숭례문 서측 교차로 신설 등 주변 16개 교차로 개선을 통해 서울역 주변 교통 개선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숭례문 서측 교차로 신호기 설치를 위한 문화재현상변경 허가에 대해서 문화재청과 협의과정을 거친 후 관계기관 협의를 마무리하고 서울역 주변 교통개선계획 설명회 개최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퇴계로(남대문시장)를 오가는 대중교통을 확충한다. 현재 운행 중인 시내버스 12개 노선(왕복3, 편도9)을 15개 노선(왕복8, 편도7)으로 조정한다. 그리고 2008년 통행제한 전 왕복운행하다 현재 편도 운행 중인 만리재로 방면 463번, 명동역 방면 104번, 한강대로 방면 507번은 다시 왕복노선으로 바꾸고, 편도운행만 해 온 마포대로 방면 7013A번, 7013B번도 왕복운행노선으로 바꿀 계획이다.

또 왕복노선인 604번과 7011번은 광화문까지 우회해 회차하고 있어 불편민원이 많음을 감안 서울역 신호체계 개선과 더불어 우회노선을 개선해 배차시간을 단축할 계획이다.

앞으로 서울역 신호체계가 개선되면 현재 남대문로를 경유하고 있는 광역버스 4개 노선 중 9701번과 9709번 등 2개노선을 추가해 편도 운행하고, 공항버스사와 협의해 6015번 노선을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서울역 앞 택시 대기차로도 개선한다.

시는 칠패로에서 염천교 서울역 방향 하위차선에 택시가 상습적으로 주정차하는 것에 대해 조치해 줄 것을 요청한 사항에 대해 개인택시조합 및 경찰과의 협의를 통해 개선을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시는 서울역 고가 공원화에 따른 교통개선사업시 반영해 염천교쪽 택시 대기열을 통일로 변으로 이동시키는 등 방안을 마련했다. 올해 6월 경 개인택시조합 및 관할경찰서와 협의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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