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메이트, “수입차 정비력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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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메이트, “수입차 정비력 업그레이드”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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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부품사 TRW 엔지니어 초빙 정비교육

브레이크 및 하체정비 노하우 공유

SK네트웍스 자동차 서비스 브랜드 스피드메이트가 수입차 정비력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세계적 부품회사 TRW의 수석 엔지니어를 초청, 수입차 정비교육 시간을 가졌다. 소비자에게 진일보한 수입차 정비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

스피드메이트는 수입차 정비와 관련된 체계적 기술력 확보 위해 2011년부터 TRW와 수입차 부품 및 정비기술과 관련된 폭 넓은 협력을 맺고 있다. 또한 TRW 제조 수입차 부품을 국내 시장에 판매하고 있다.

이번 전문가 초청 교육도 양사 간 기술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차량의 안전과 직결된 브레이크 및 하체정비 노하우를 스피드메이트 정비사들과 공유했다.

이번 교육을 주관한 울리히 겔러링 TRW 수석 엔지니어는 “TRW에서 제작하는 EPB(전자식 주차 브레이크)의 원리와 차량 하부에 장착 되는 서스펜션의 교체 방법 및 트러블 슈팅 방법, 수입차 브랜드 마다 상이한 브레이크 관련 부품 교체 방법 및 점검 방법을 집중적으로 다뤘다”고 밝혔다.

스피드메이트 관계자는“현재 한국은 수입차 시장의 엄청난 성장에 비해 수입차 정비 및 부품 유통은 크게 발전하지 못한 상황” 이라며, “수입차 정비 고객들의 가격 및 접근성에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TRW등 세계적인 부품회사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합리적 수입차 부품 유통 및 정비 체계를 만들어 갈 것” 이라고 강조했다.

자동차 선진국인 유럽, 미국에서는 프랜차이즈 정비 전문서비스가 이미 대중화 되어 있어 고객의 필요에 따라 다양한 정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반면,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공식 서비스센터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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