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창립 71주년 기념 임직원 특별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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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창립 71주년 기념 임직원 특별 봉사활동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5.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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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동안 ‘K 챌린저 위크’ 서울∙경기∙광주서
 

2주 동안 ‘K 챌린저 위크’ 서울∙경기∙광주서

교통약자 나들이 지원 및 통행 환경 개선 등

기아자동차가 창립 71주년을 맞이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기아차는 창립기념일인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6일까지 2주간을 임직원 봉사활동 주간인 ‘K 챌린저 위크(K-Challenger Week)’로 지정하고 특별 봉사활동을 펼쳤다.

‘K 챌린저 위크’ 기간 동안 임직원 10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기아차 본사와 생산 공장 소재 서울∙경기∙광주 권역을 중심으로 봉사활동에 나섰다.

행사는 기아차 사회공헌 공유가치인 ‘보편적 이동권 실현(Mobility)’에 맞춰 열렸다. 교통약자 나들이 지원 봉사활동 ‘기아+사람’과 이동환경 디자인 개선 봉사활동 ‘기아+환경개선’ 두 가지 테마가 각각 진행됐다.

‘기아+사람’은 평소 바깥출입이 어려운 장애인과 노인 등 교통약자를 기아차 임직원들이 직접 도와 함께 나들이 하는 프로그램으로 하루 동안 꽃놀이∙레크리에이션∙식사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봉사활동으로 구성됐다.

‘기아+환경개선’으로는 인도나 골목길에 있는 장애물을 제거해 이동편의를 증진하는 통행 장애물 제거 및 통학로 환경개선 봉사활동이 펼쳐졌다. 또한 야간에 발생할 수 있는 범죄를 예방하는 디자인 봉사인 야광벽화 그리기 등을 실시해 교통약자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기아차는 임직원이 직접 기획한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과 미혼모를 위한 육아키트 제작 및 소외이웃 주택 리모델링은 물론 복지시설 청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함께 실시해 이번 봉사주간 의미를 더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가 그동안 어려움을 딛고 지속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사회 따뜻한 관심과 배려 덕분”이라며 “창립 71주년 의미를 전 임직원이 진정성을 갖고 되새기고, 사회에 보답하기 위해 ‘K 챌린저 위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앞으로 ‘K 챌린저 위크’를 회사 창립 기념 대표 행사로 발전시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임직원간 유대를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기아차는 올해로 10년 째 임직원 봉사단인 ‘챌린지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재작년부터는 임직원 가족 봉사단 ‘K 패밀리 봉사단’을 발족해 연간 4000여명이 400회 이상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따뜻한 손길을 나누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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