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개인택시 메르스 방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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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개인택시 메르스 방역 ‘확대’
  • 곽재옥 기자 jokwak@gyotongn.com
  • 승인 201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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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부터 9개 조합복지충전소서

서울개인택시조합이 조합원 개개인이 스스로 메르스에 대비할 수 있도록 방역을 확대했다.

조합은 지난 10일부터 서울지역 9개 조합복지충전소에서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일제히 소독제를 배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조합 직원이 특정 장소에서 일일이 차량 내부에 소독제를 살포했던 방식에서 조합원이 수시로 직접 소독제를 분무하는 방식으로 방역이 강화됐다. 탑승자에게 피해가 없도록 인체에 무해한 소독제를 사용하고 있어 승객의 옷가지에 뿌려도 무방하다.

이번 메르스 방역 확대는 전액 서울시 지원을 통해 이뤄지고 있으며, 시는 이후 추가 지원도 아끼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한편 조합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조합복지신정충전소(양천구 신정동 소재)와 조합복지공릉충전소(노원구 공릉동 소재) 2곳과 서울역 택시승차대에서 전 개인택시 차량을 대상으로 소독제를 살포하고 물티슈를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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