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택시조합 정상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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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택시조합 정상화해야”
  • 곽재옥 기자 jokwak@gyotongn.com
  • 승인 201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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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대책위원회 성명 발표

서울개인택시조합이 조합정관 및 선거규정 개혁을 위해 조합원 5만명이 참여하는 총회투표 실시를 계획 중인 가운데 이에 반대하는 움직임이 거세게 일고 있다.

조합 18개 지부 지부장·부지부장, 대의원, 조합 원로 등으로 구성된 ‘조합정상화를 위한 범 대책위원회’가 지난 15일 교통회관 7층 조합 회의실에서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위원회는 성명서를 통해 “조합비 2000원 낮추는 일보다 택시요금 인상 등 업권보호가 더 중요하다”며 “(국철희 조합 이사장은) 이번에 제시한 개혁안을 선거 공약으로 하고, 택시요금인상과 복지회 이직위로금 대책 등 업권보호에 매진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조합은 총회투표를 통해 ▲대의원 정수 확대(45명→3~4배) ▲대의원의 고정수당 폐지 및 명예직화 ▲부지부장 제도 폐지 ▲2015년 조합비 2000원 인하 등의 내용을 상정한다는 계획이다. 총회투표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가운데 17~19일 3일간 온라인 여론조사를 통해 총회투표 안건을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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