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8월 중 ‘친절 택시기사’ 50명 선정
인센티브 지원 예정…위원회 통해 공정 심사
서울시가 ‘친절택시 감동후기 시민공모전’ 2차 공모를 다음 달 6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서울 택시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시민이라면 지역, 나이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인터넷이나 우편으로 응모가 가능하며, 다산콜센터(☎120)를 통해서도 친절기사를 추천할 수 있다.
공모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심사를 통해 최고 30만원의 시상이 이뤄지며, 당선작 발표는 친절 택시기사 선정 이후 8월 중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8월 중 택시 감동후기를 통해 추천된 택시기사 내부검증 및 ‘친절택시선정위원회(가칭)’ 심의를 진행해 최종 친절 택시기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친절택시선정위원회(가칭)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택시분야 전문가, 시민단체, 택시조합 등 택시 관련 단체로 구성․운영된다.
친절 택시기사로 선정되면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친절 택시기사 인증표식’ 부착 ▲친절기사 복장 지급 ▲카드결제 수수료 지원 등 행정․재정적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지난 달 진행된 1차 공모에서는 총 30건이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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