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심장혈관센터에 전달
심장병 어린이와 의료 취약계층위해 쓰여
기아자동차가 심장병 어린이와 의료 취약계층 환자를 돕기 위해 시작한 ‘K7 도네이션’을 통해 거둔 기부금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심장혈관센터에 전달했다.
24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창식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과 이철희 분당서울대병원장 및 윤창환 분당서울대병원 교수가 참석했다.
‘K7 도네이션’은 네티즌 1명이 참여할 때마다 기아차가 1천원을 기부하는 온라인 기부 릴레이 이벤트와 지난 18일부터 4일간 열린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 대회에서 선수와 갤러리가 참여하는 한국여자오픈 기부 이벤트로 각각 나뉘어 진행됐다.
이 날 기아차는 네티즌 5만4000명 참여로 모금된 온라인 기부 릴레이 모금액 5000만원과 한국여자오픈 기부 이벤트 모금액 1000만원을 더해 6000만원을 병원 측에 전달했다.
‘K7 도네이션’ 기금은 심장병 어린이와 의료 취약계층 환자 수술비를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K7 도네이션’은 기아차가 고객에게 적합한 라이프스타일과 문화를 제안하는 ‘디자인드 바이 케이(Designed by K)’ 캠페인 일환으로 열렸다. 기아차는 K7 고객 특성인 ‘신사의 나눔과 배려’ 정신을 담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는 고객 나눔과 배려 가치가 담긴 기부금을 심장병 어린이와 의료 취약계층 환자에게 소중히 사용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삶에 좀 더 의미 있는 동반자가 되고, 놀라움과 새로운 가치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 4월부터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윤창환 교수와 함께 급성심근경색 환자가 신속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돕는 ‘K7 핫라인 재능기부’ 프로젝트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 해당 기사는 본지 6월 29일자(제4834호) 6면에 게재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