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5 3전 성료
상태바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5 3전 성료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5.06.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권형진, 김대규, 김덕원 우승 영예

지난달 28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국내 최대 알루미늄 휠 제조업체 핸즈코퍼레이션이 주최한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5 3전’이 성공리에 개최됐다.

이번 3전에는 출전 선수들과 관계자들은 물론 모터스포츠를 처음 경험하는 관람객들까지 다양한 관람객이 현장을 찾아 즐거운 축제의 장을 경험했다.

특히 대회 처음으로 시즌 2승의 주인공이 탄생했다. 총 26대가 출전한 86 원 메이크 레이스에서는 지난 2전에서 대역전극을 연출하며 우승을 차지한 권형진(팀 프로그)이 다시 한 번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총 23대가 출전한 아베오 원 메이크 레이스에서는 개막전 우승을 차지한 김대규가 다시 우승을 차지했다. 권형진과 김대규 선수는 모두 단 한 번의 추월도 허용하지 않으며 폴 투 피니시를 기록했다. 두 선수는 올 시즌 2승 고지에 가장 먼저 올랐고, 시즌 시리즈 포인트 1위로 올 시즌 챔피언 경쟁의 우위를 점했다.

한편 86 원 메이크 레이스 클럽맨 클래스에서는 대회 첫 출전을 한 김덕원(오토미디어 레이싱)이 이승환(팀 넥스젠)과 최준상을 따돌리며 출전과 함께 포디엄 정상에 올랐다.

이번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5는 대회의 중심이 되는 86 원 메이크 레이스와 아베오 원 메이크 레이스 외에도 트랙데이가 함께 개최됐다. 이번 트랙데이는 토요일 100대, 일요일 총 50대의 차량들이 토요일 4개조, 일요일 2개조로 나뉘어 진행됐고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모터사이클 주행이 새롭게 신설되어 라이더들의 활발한 참여가 이어졌다.

또한 모터스포츠 문화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처럼 대회가 펼쳐지는 기간 동안 인제 스피디움의 신규 라이선스 획득자가 48명에 이르며 지난 해부터 모터스포츠 문화의 등용문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핸즈모터스포츠 트랙데이의 정통성을 계승했다.

승현창 핸즈코퍼레이션 회장은 “이번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5 3전을 통해 올해 일정의 5부 능선을 넘었다”며 “뜨거운 날씨 속에서도 수준 높고 매너 있는 경기를 보여준 선수들에게 고맙고 다음 경기 역시 즐겁고 멋진 페스티벌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5 4전은 오는 8월 29일과 30일 전라남도 영암에 위치한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