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사 해외시장 수출길 열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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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사 해외시장 수출길 열리나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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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수출입은행 ‘국내기업 해외진출 지원’ MOU

정부가 중소기업체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이는 지난달 26일 열린 한국수출입은행과 대한상공회의소간 ‘국내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에 대한 업무협약 자리에서 논의된 세부 이행사안에 협업키로 결정한데 따른 것이다.

먼저 중소․중견기업체를 대상으로 ‘글로벌 이슈 포럼’과 정상 경제외교 순방국 정보제공을 위한 세미나가 개최된다.

해외진출을 계획 중인 국내기업체들에게 최신 산업 트렌드를 비롯한 지역별 경제․정치 이슈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글로벌 비즈니스 활동은 물론 신규시장 개척 관련, 전략을 수립하는데 조력자로서의 활동을 목표하고 있다.

추진사항으로는 ‘비즈니스 스쿨’을 개설해 해외 지역별 전문지식인을 배양하고 글로벌 시장 흐름과 미래 산업 환경에 대한 대응 방안을 안내한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실시간 파악된 시장 동향 정보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모니터링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외부환경에 민감한 환율․유가․정치 등 불안정 요소가 가미된 데이터를 분석해 기업들에게 적시 제공하는 방식으로 엄호한다는 내용도 이행과제에 포함돼 있다.

양 기관은 자유무역협정(FTA)로 인해 경제영토가 확대된 만큼 해외시장에서의 활동기반이 다져진 상태라면서 해외진출에 필요한 투자정보는 물론 인물적 네트워크 또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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