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양대 택시업계 대표자와 감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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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양대 택시업계 대표자와 감담회
  • 박종욱 기자 pjw2cj@gyotongn.com
  • 승인 201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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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오영태 이사장이 지난 6월 26일 택시업계를 방문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공단과 업계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개인택시연합회에서 이뤄진 이날 간담회에서 유병우 개인택시연합회장, 박복규 택시연합회장은 “업계가 각종 점검, 교육 등을 통하여 교통사고 줄이기에 매진하고 있으나 처벌 위주의 법령이나 단속은 본말이 전도된 측면이 있다”며, “보다 유연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체험교육 미이행 시 과태료’, ‘운전 적성 정밀검사제도', '교통안전관리자 지정 및 교육 의무화’ 등 제도 상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업계는 교통안전공단과 택시업계가 장기간 매우 소원한 관계였다는 점에서 앞으로는 진정성 있는 대화를 통해 관계개선이 필요하다고도 언급했다.

이에 오 이사장은 “소통부재로 인한 오해는 없도록 하고 업계의 불편사항은 최소화하되 공단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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