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진출 중소사 CJ대한통운 인프라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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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진출 중소사 CJ대한통운 인프라 지원된다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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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진출을 계획 중인 중소기업체들 사이에서 애로점으로 꼽혀온 국제특송 물류부분의 고민거리가 해소될 전망이다.

이는 진출하려는 지역에서의 물류센터를 확보하거나 물류 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해외물류지원 MOU’가 체결된데 따른 것이다.

CJ대한통운은 최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의 업무협약 내용에 따라 해외시장 개척 초기 물류센터 확보에 어려움을 겪거나 독자적 해외 물류체계 구축이 힘든 중소기업체에게 미국․일본․싱가폴․베트남․태국․중국 등 현지 자사 공동물류센터의 이용을 허용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21개국 72개 글로벌 거점에 포진한 인프라부터 항만하역․육송․해상항공국제운송에 이어 물류 전문인력 및 컨설팅 등의 지원을 검토 중이며, 해외 영업망을 구축하려는 중소사를 대상으로 물류 효율성과 비용절감으로 기업 경쟁력까지 확보할 수 있는 차별화 전략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CJ대한통운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의 협업을 계기로 우리 중소기업체의 해외시장 개척과 현지에서 마케팅과 제품개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물류부분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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