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태국대사관 상무공사관실은 태국상무부 국제무역진흥국과 ‘Reed Tradex’사와 공동 진행하는 ‘태국 국제물류박람회 2015(TILOG-LOGISTIX 2015)’ 참가자 모집 중이라고 최근 밝혔다.
주한 태국대사관에 따르면 신청 대상은 포장운송 장비를 비롯, 물류 자동화시스템 개발 운영사와 보관설비 공급기업체 등 물류업무를 맡고 있는 국내 기업체가 이에 해당하며, 동남아권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중심으로 해외진출을 계획하고 있다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특히 아세안 국가의 대외 무역증가와 잠재력을 바탕으로 수출입 물량의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는데다 싱가폴에 이어 동남아권 차세대 물류허브로 태국이 언급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해 볼 만한 곳으로 꼽혀 있다.
대사관은 아세안 국가로의 지난해 한국 수출규모를 보면 아세안 전체 수출액의 15%를 점유하는데 이어 수입액의 1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체의 판로개척과 동시에 한국 물류산업의 위치와 기술을 알릴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박람회 홈페이지(www.tilog-logistix.com)를 참고하면 된다.
태국 국제물류박람회 2015는 오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방콕 BITEC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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