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우 회장 실형확정…“위상 회복해야”
서울개인택시업계가 유병우 전국개인택시연합회장의 회장직 퇴진을 요구하고 나섰다.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이사장 국철희)은 지난 8일 성명서를 통해 “개인택시 위상이 추락됐다”며 “(회장선거 관련) 대법원으로부터 형이 확정된 유 회장의 즉각 퇴진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유 회장은 2007년 6월 전국개인택시조합연합회장직에 올라 2010년과 2013년 연합회장 선거를 앞두고 투표권이 있는 시·도 조합이사장들에게 본인 지지를 부탁하며 금품 등을 수수했다. 이에 대법원은 지난 5일 징역 8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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