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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보험 가입 채널, 온라인-독립대리점(GA)으로 ‘지각변동’
김정규 기자  |  kjk74@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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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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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계사, 전속대리점 감소...판매경쟁 가열 결과

자동차보험 가입 루트에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기존 주로 이용하던 설계사나 손보사 전속대리점 가입에서 온라인과 독립(비전속)대리점 가입률이 높아지는 추세다.

보험개발원은 지난해 개인용 자동차보험의 가입형태별 특성을 분석한 결과, 가입자 기준으로 온라인과 독립대리점의 비중이 각각 42.7%, 23.7%로 가장 높았다.

온라인을 통한 가입 대수는 2013년 532만대에서 지난해 592만2천대로 11.3% 증가했다. 온라인 가입 비중도 2013년 40.2%에서 1년 새 2.5%포인트 늘어났다.

독립대리점도 가입대수가 2013년 304만5천대에서 지난해 328만9천대로 8% 늘어났다. 비중은 23.0%에서 23.7%로 늘어났다.

반면 전통적인 가입 채널인 설계사와 전속대리점은 1년 사이에 가입대수 증가율이 각각 4.9%, 4.2%로 낮게 집계됐다. 설계사를 통한 가입 비중은 2013년 19.6%에서 2014년 17.9%로 감소했고, 전속대리점 비중도 2013년 17.2%에서 지난해 15.7%로 줄었다.

가입자의 특성별로는 온라인은 남성(76.5%)과 30∼40대(61.1%)의 가입 비중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비전속대리점은 여성(27.2%)과 40∼50대(57.5%)가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온라인은 수도권의 4∼6년식 차량의 가입비율이 높은 반면 평균차량가액은 낮은 편이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비전속대리점에서는 신차와 외산차 가입비율이 높고 평균차량가액이 높아 채널별로 성향이 다르게 나타났다.

보험개발원은 “자동차보험 가입경로가 점차 온라인 및 비전속대리점으로 이전하는 것은 판매경쟁이 더욱 치열해진 결과”라며 “보험사가 계층별 가입성향을 반영한 판매채널을 운영하는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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