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매그넘과 함께 사진 속 한국 기행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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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매그넘과 함께 사진 속 한국 기행 나선다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5.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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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릴리언트 코리아 후원으로 10월 3일까지 사진전
▲ 회상에서, 미래 데자뷰를 보다: 차창에 비친 구름, 옛 건물, 그리고 첨단 건물의 조화가 전통과 현재를 함께 비추고 있는 일상을 담은 사진

브릴리언트 코리아 후원으로 10월 3일까지 사진전

광복 70주년 기념 ‘한국’ 주제로 문화와 일상 담아

현대자동차가 광복 70주년을 맞아 서울 세종문화회관 예술동에서 15일부터 10월 3일까지 개최되는 ‘매그넘 사진의 비밀展-브릴리언트 코리아’를 후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세계적인 사진작가 그룹 ‘매그넘 포토스(Magnum Photos)’가 광복 이후 지난 70년간 대한민국이 이뤄낸 눈부신 발전 원동력인 ‘한국인’과 ‘그들이 만든 일상’이 만들어 낸 ‘과거’와 ‘현재’ 모습을 담은 사진전이다.

현대차는 브랜드 캠페인 ‘리브 브릴리언트(live brilliant)’와 방향성을 같이하는 이번 전시회를 후원하며, 현대차 소재 사진작품도 함께 기획∙전시하는 등 전시회를 통해 현대차 브랜드 방향성을 관람객에게 알린다는 계획이다.

예술동 2개 층에 입체적인 동선이 가능한 이색적인 공간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한국 사진전과 리브 브릴리언트, 매그넘 작가 정신, 사진 촬영 노하우 등 4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한국 사진전’에서는 관람객이 대한민국 전통, 분단 역사, 첨단 산업, 시민들의 일상 모습까지 매그넘 사진작가가 바라본 한국을 관람하는 동안 한국 과거와 현재를 시대별로 여행하는 체험할 수 있다.

특히 ‘리브 브릴리언트’ 테마존에서는 현대차가 제시한 ‘어린 시절, 열정, 사랑, 미래 꿈’을 주제로 매그넘 작가 4인이 현대차 차량 일상 모습을 담은 32개 사진과 영상 4개를 전시해 관람객이 자연스럽게 현대차 브랜드 방향성을 접하는 게 가능하다.

▲ 내 삶의 찬란했던 기억들은 그림자처럼 나를 따라 다닐 것이다: 서울에서 세 살 아이부터 황혼기의 사람들까지 만났던 소중한 기억. 사람들이 모여서 이야기 하고 있는 일상을 그림자와 그리고 함께 놓여있는 제네시스와 담은 모습

아울러 매그넘 작가 작품을 통해 바라본 사진 철학 및 사진 촬영 노하우를 보여주는 공간도 만들어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전달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차후 고객들을 이번 전시회에 다양한 방법으로 초대해 새로운 경험과 감동을 전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가 광복 70주년을 맞아 ‘한국’을 주제로 광복절에 개관하는 이번 전시회를 후원하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며 “한국 과거와 현재가 담긴 이번 사진전을 통해 많은 관람객이 희망찬 미래를 그리며 더불어 현대차가 추구하는 ‘일상 속 찬란한 순간’을 함께 공유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2012년부터 브랜드 캠페인 ‘리브 브릴리언트’를 실시하고 있다. 자동차가 단순 이동수단을 넘어 고객 삶을 더욱 빛나고 특별하게 만들어주기 위한 다양한 광고∙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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