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북도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3주간, 경주 드림센터 및 도내 주요관광지 일원에서 ‘제11차 문화 관광 해설사 신규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은 현장에서 관광객들에게 문화, 역사, 예술, 자연 등 관광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하고 있는 문화관광해설사 양성을 위해 선발된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해설사 양성교육과정’ 인증기관인 경북관광공사에서 주관하며 경북의 역사․문화․관광․산업 분야에 기본소양을 갖춘 자 중 시장․군수 추천을 받아 문화관광해설 이론 및 현장 교육 실시한다.
교육은 경북을 방문하는 다양한 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해설서비스 제공을 위해 역량 있는 문화관광해설사 양성을 기본목적으로 하며 특히, 늘어나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수요에 맞춰 중국어 가능자 7명, 영어 가능자 4명 등 외국어 능통자 11명을 교육 대상자로 우선 선발했다.
전화식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문화관광해설사는 관광의 최 접점에서 관광객을 맞이하는 경북관광의 얼굴이며, 경북관광의 발전 동력으로 중국어 등 외국어 능통자 를 교육대상자로 우선 선발한 만큼 이들이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하게 되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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