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프트한자 혁신적인 뉴 비즈니스 클래스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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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트한자 혁신적인 뉴 비즈니스 클래스 선보여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3.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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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길이 침대형 좌석, 주문형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 인터넷 서비스 제공

루프트한자 독일 항공이 장거리 노선에 혁신적인 신개념 뉴 비즈니스 클래스를 선보인다.
루프트한자가 선보이는 뉴 비즈니스 클래스의 핵심은 비즈니스 클래스 사상 최장 길이의 개인 침대(프라이빗 베드), 주문형 개인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미디어 월드)과 기내 인터넷 서비스(플라이넷).  
승객들은 진정한 휴식, 수면, 업무를 위해 설계된 뉴 비즈니스 클래스의 최적 환경 및 서비스를 이용해, 장거리 여행 중에도 최고의 편안함을 경험할 수 있으며 기내 비행 시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개인 침대(PrivateBed)라는 이름으로 루프트한자가 선보이게 될 이 침대형 좌석은 길이가 2미터로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 중에서는 최장 길이이다.
이 침대형 좌석은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되어 취침시 완전히 평면으로 펼쳐질 뿐만 아니라, 마사지 기능이 있어 탑승 중에도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각 좌석의 모든 기능은 무선 리모콘의 일종인 '마스터 콘트롤'으로 통합조작이 가능하다.
또 각 좌석은 접이 스크린으로 개별 공간이 확보될 수 있도록 디자인됐으며, 기존의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보다 좌석공간이 25%가량 더 넓어졌다.
미디어 월드(MediaWorld)는 주문형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으로 영화, 음악, 어학 프로그램 및 게임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원하는 시간에 취향대로 즐길 수 있게 해준다. 각 좌석에는 기존 크기의 4배 크기의 10.4인치대형 모니터가 장착됐다.
뉴 비즈니스 클래스는 내년 1월말부터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에 운항되지만 서비스 개시에 앞서 오는 10일까지 서울 힐튼호텔 로비에 전시되기 때문에 일반인들도 무료로 비즈니스 클래스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하랄드 한 루프트한자 지사장은 "뉴 비즈니스 클래스를 한국시장에 선보이는 것은 한국 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확신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승객들은 2미터 침대형 좌석, 다양한 영상 프로그램과 최첨단의 인터넷 서비스등 루프트한자의 혁신적인 고객 중심 서비스를 통해 장거리 여행시 일과 휴식을 모두 즐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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