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더 넥스트 스파크’ 양산 축하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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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더 넥스트 스파크’ 양산 축하행사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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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창원공장에서 개최
 

지난달 28일 창원공장에서 개최

창원시, 열흘간 ‘기업의 날’ 지정

한국GM이 지난달 28일 창원사업장에서 경차 ‘쉐보레 더 넥스트 스파크’ 본격 양산을 축하하고, 완벽한 품질을 갖춘 차량 생산을 위해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사장을 포함해 최고위 리더십이 2차 협력업체를 방문해 품질을 강조한 데 이어, 무결점 최고 품질로 무장한 ‘더 넥스트 스파크’를 성공적으로 양산해 고객 기대에 부응하는 한편 현재 폭발적인 고객 반응을 계속 이어가기 위한 노력 일환으로 개최된 것.

이날 행사에는 세르지오 호샤 사장을 비롯해 제임스 김(James Kim)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 김형식 창원공장 본부장 등 임직원과 안상수 창원시장, 최충경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협력업체 대표 등 창원 지역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호샤 사장은 “새로워진 디자인에 주행 성능과 안전성∙편의성∙경제성에 더해 완벽한 품질을 갖춘 ‘더 넥스트 스파크’를 성공적으로 양산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이를 위해 노력해준 임직원 노고에 감사하다”며 “완벽한 제조 품질 ‘더 넥스트 스파크’를 제공해 초기 폭발적인 고객 기대에 부응함으로써 국내 경차 시장을 리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날 창원시는 ‘더 넥스트 스파크’ 성공적인 양산을 기념해 ‘한국GM 기업의 날’을 선포하고, 오는 5일까지 열흘간 창원 시민과 함께 ‘더 넥스트 스파크’ 성공과 한국GM 응원에 나선다.

안상수 시장은 “한국 자동차 산업과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자 창원시 대표기업인 한국GM 신제품 ‘더 넥스트 스파크’ 출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정책으로 기업이 경영하기 좋은 사업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GM 경차 전용공장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창원공장은 ‘더 넥스트 스파크’와 친환경차 ‘스파크 EV’ 그리고 경상용차 ‘다마스’와 ‘라보’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창원공장은 GM 순수 전기차 스파크 EV를 생산하고 있는 대표적인 친환경 사업장 중 하나다. 2013년 미국 환경보호국이 매년 친환경적 사업장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에너지 스타 챌린지 포 인더스트리’ 63개 GM 사업장에도 포함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2월말에는 공장 내에 11.5메가와트급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했다.

발전시설은 연간 1만4000MWh 전력을 생산해 이산화탄소 배출을 약 9200톤 정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1.5MW급 태양광발전소 연간발전량인 1만4000MWh는 약 4600여 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기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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