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물류 공동화 산물 ‘SH라이프센터’ 1호점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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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물류 공동화 산물 ‘SH라이프센터’ 1호점 개소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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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물류 공동화 사업의 산물인 ‘SH라이프센터’가 본격 가동된다.

시니어 인력 창출 목적으로 추진된 시설물은 입주민 주거 복지 향상을 비롯, 최근 사회적 논란이 된 아파트 단지내 택배차량 진입거부 문제의 해결대안으로써 지목된 바 있다.

지난달 28일 서울시 구로구 천왕이펜하우스 아파트에 개소된 센터 1호점은 SH공사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CJ대한통운이 공동 참여 형태로 운영되며, 아파트 단지내 실버택배뿐만 아니라 생활공구 임대 및 주택수리 등과 같은 입주민 편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택배 업무 지원을 맡게 된 CJ대한통운은, 센터의 핵심사업인 ‘안심택배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실버택배 배송장비 지원과 택배 물량 공급, 참여자 직무교육 및 운영 컨설팅을 수행하게 된다면서 특히 실버택배를 통해 창출된 이윤으로 센터 운영이 지속 가능한 선순환 구조의 사업모델이 상용화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두고 있다.

협력기관인 노인인력개발원과의 실버택배 확충사업은 연내 계속된다.

이와 관련 노인인력개발원은 인력 공급과 함께 일자리 창출 목적의 수행기관과 협업 매칭업무가 진행된다.

한편 SH공사는 임대주택 단지 내 택배거점 마련부터 아파트 입주민 대상 홍보와 같은 각종 행정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정부 3.0 협력 사업인 SH라이프센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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