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성 뛰어난 ‘올란도’ 다운사이징 모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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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성 뛰어난 ‘올란도’ 다운사이징 모델 출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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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리터 ‘유로6’ 디젤 엔진 달아
 

1.6리터 ‘유로6’ 디젤 엔진 달아

16일 판매 개시 앞서 사전 계약

한국GM 쉐보레가 ‘유로6’ 기준을 만족하는 친환경 디젤엔진을 장착한 2016년형 ‘올란도’ 디젤 모델을 출시한다. 오는 16일 본격적인 판매 개시에 앞서 1일부터 사전계약을 받는다.

그 동안 탁월한 주행성능과 공간 활용성에 최고 안전성으로 국내 다목적차량(MPV) 시장을 선도해 온 올란도 2016년형 모델은 ‘트랙스’ 디젤에 이어 GM 유럽 파워트레인이 개발하고 독일 ‘오펠’이 공급하는 4기통 1.6 커먼 레일 디젤 터보 분사(CDTi) 방식 디젤엔진과 GM 전륜구동 차량 전용 3세대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다.

1.6리터 디젤 엔진은 선택적 환원 촉매(SCR) 시스템을 적용함으로써 엄격한 유로6 환경 기준을 만족한 친환경 엔진이다. 134마력 최대출력과 최대토크 32.6kg∙m 파워풀한 성능으로 높은 수준의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독일 오펠 첨단 기술이 집약된 1.6 CDTi 엔진은 견고하고 가벼운 알루미늄으로 제작됐고, 3세대 6단 자동변속기는 무게를 34% 경량화해 기존 2.0 디젤엔진 대비 연비를 대폭 향상시키며 경제성이 강화됐다. 복합연비는 ℓ당 13.5km, 고속주행 시 15.2km까지 나온다.

트랙스 디젤에도 장착된 새 디젤엔진은 검증된 내구성과 독일 최고 사운드 엔지니어링 기술을 적용해 탁월한 정숙성으로 ‘속삭이는 디젤’이란 닉네임을 얻었다. 패밀리 레저차량(RV) 상품성을 한층 배가시킬 것이란 기대를 받고 있다.

견고한 차량 디자인과 세단 같은 안정적인 승차감, 패밀리 밴의 넓은 공간 활용성을 겸비해 국내외 RV 시장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올란도는 2016년형 모델에 한층 세련된 번트 코코넛과 블루 아이즈의 두 가지 외관 컬러를 추가해 감각적인 외관 스타일을 완성했다.

 

특히 스페셜에디션인 다이내믹 모델은 기존에 적용되지 않았던 브라운 가죽시트와 18인치 실버 알로이 휠, 스페셜 데칼 및 버튼타입 스마트 키, 크루즈 컨트롤 등 다양한 고객 편의사양을 함께 적용함으로써 세련된 멋과 고급감을 더했다.

아울러 고객 요구를 반영해 LT프리미엄과 LT세이프티 사이에 새롭게 LT컨비니언스 트림을 추가했다. 프리미엄 편의사양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하려는 소비자에게 선택 폭을 넓혀 줄 수 있게 됐다.

조인상 한국GM 상품마케팅본부 상무는 “실용성과 안전성을 우선시하는 30-40대 고객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아빠차 올란도’가 다운사이즈 된 1.6 유로6 디젤엔진과 함께 감각적인 외관스타일을 선보이며 다시 한 번 패밀리카 시장 강자로 입지를 굳힐 것”이라며 “한국GM은 고객 목소리를 반영해 고객이 원하는 높은 상품성을 갖춘 제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판매 가격은 자동변속기 기준 LS고급형 2278만원, LT프리미엄 2465만원, LT컨비니언스 2578만원, 세이프티 2716만원, LTZ프리미엄 2784만원, LTZ세이프티 2819만원이다. 이밖에 스페셜에디션 다이내믹 패키지는 2664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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